우아한 테크코스 프리코스 후기 (진짜로 마지막)
서론
우아한 테크코스 1차에 합격해서 선릉으로 최종 코딩테스트를 보러 갔다. 시험보러간다고 긴장되는것보다 대전 촌놈이 오랜만에 서울구경하러가는 기분이라 신났다 😆
12시부터 입실인데 10시 30분에 와버려서 뭐하지.. 싶다가 옆에있는 왕릉에서 산책하다 가기로했다.
카페에서 코딩하다 갈수도 있었는데 괜히 머리가 꼬일거같아서 마음을 비우고 산책이나 했다 😅 언제 또 서울구경오나 싶은 마음으로 뺑뺑 돌았다
영하 7도에 아아먹으면서 산책~ 얼죽아 인정해주시죠
진짜 다 먹었다.. 솔직히 30분 지났을때부터 손에 감각이 없어졌다 ㅋㅋ
여차저차 1시간 반동안 산책하고 시험보러 들어갔다. 로고가 이뻐서 사진사진 📸
사람들 줄서있는것도 신기해서 사진사진 📸
기다리는동안 밖에서 산책하면서 얼어버린 손 녹인다고 열심히 손 주무르면서 대기했다 ㅋㅋㅋ 주변사람들하고 인사도 하고싶었는데 다들 긴장하고있는거같아서 뭔가 섣불리 말걸기가 좀...ㅎㅎ 😅
돌아가는 쓰레기를 만든 뒤 리팩터링을 챙기는거라니... 기존에 하던대로하면 시간내로 못끝낼거같아 일단 TDD나 예쁜 구조에 대한 강박은 잠시 잊어두기로 마음먹었다.
미션 시작!
미션은 점심 메뉴 추천!
이런식으로 코치님들에게 메뉴를 추천해주면 된다.
캠퍼스 구경
언제 또 올지 모를 캠퍼스 구경도 왕창 하고왔다.
페어룸! 생각보다 아늑하다 😮
화성 회의실 🔥 뭔가 열정이 불타오르는 장소다
코수타 때 봤던 공간이다 😮 사실 시험보다가 중간에 나와서 앉아봤었는데 꽤나 아늑하고 좋다
음.. 사실 야경이 예뻐서 찍고싶었는데 의도치않게 거울샷이 되어버린 ㅋㅋㅋ
시험 진행하면서 제공된 귤과 과자들!
재미지게 코딩하고 갑니다 😆
결과발표!
두구두구두구두구...
합격~! 이제 서울에 방잡으러 가야한다 🥲 서울집값 너무비싸요오옹 ㅠㅠ
우테코에서 뵙겠습니다 🙇♂️